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포브스 글로벌지는 11일자에서 27개 산업분야에서 전세계 4백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분석에서 가전산업 분야에서는 조사대상 9개 기업중 삼성전자에 유일하게 ‘A+’등급을 부여했다. 포브스 글로벌은 미국의 권위있는 시사 주간지인 포브스의 경제분야 전문 자매지.
이번 평가는 향후 1년간 주당 예상 순이익률 자산수익률 매출성장률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가전 부문에서는 필립스 LG전자 일렉트로룩스 메이텍 마쓰시타 JVC 소니 월풀 등이 참여했으나 모두 삼성전자보다 낮은 등급을 받았다.
각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자동차의 다임러 크라이슬러 △제약의 파이저 △컴퓨터의 델 △통신의 보다폰 △식음료의 유니레버 등이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