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4백30명을 태운 봉래호는 3박4일간의 금강산 관광을 마치고 14일 오전 동해항에 귀항하게 된다.
현대상선측은 “북한으로부터 금강산 관광을 중단시키겠다는 어떤 통보도 받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관광선 출항은 모두 차질없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현대는 북한측과의 협상과 관련, “베이징에서 계속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잘 될 것으로 본다”면서 “협상이 잘 안되더라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