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98년말 현재 5대그룹 부채비율은 삼성이 280%로 가장 낮고 대우가 306%, 현대는 323%, LG는 360%였으며 SK는 377%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5대 계열 부채비율에 비해 그룹별로 41∼185%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이들 그룹은 주채권은행과 체결한 재무구조개선약정에 따라 올 연말까지 부채비율을 200% 이내로 낮춰야 한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