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훈(沈勳)한은 부총재와 정덕구(鄭德龜)재경부차관이 이같은 간접 출자방식에 대해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독일 코메르츠방크의 추가출자를 받게 됐으며 이 경우 일반공모 등을 합쳐 자본금이 1조원 늘어난 2조4천5백97억원에 이르며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0%에 육박하게 된다.
당초 3천3백6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었던 한은의 구체적인 출자액수와 일정은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