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미 실사를 한 바 있는 동국제강은 1일 외부 전문가 등 10여명을 당진제철소에 파견, 추가 정밀실사 작업에 들어갔다.
2일에는 미국계 투자펀드회사가 주축이 된 다국적 네이버스 컨소시엄의 실사반이 이곳을 방문한다.
이들은 1,2일간 한보철강 공장을 살펴볼 예정. 이번엔 일단 간단히 둘러본 뒤 이달 중순부터 다시 전문가들을 동원해 정밀 실사에 들어갈 계획.
채권단측은 이달말까지는 실사를 완료, 이르면 다음달중에 한보의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