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법인의 매출은 지난해 3월말 기준 4백59억원으로 업계 선두인 삼일(5백77억원)에 이어 2위 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두 회계법인은 1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김익래(金翼來)세동회장 차재능(車在能)안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회계법인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세계 최대 회계법인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와의 제휴관계가 3월 종결되는 세동경영회계법인이 새로운 합병 파트너로 안진회계법인을 선택해 성사됐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