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의 1차 협력업체 모임인 대우전자 협우회는 10일 대우전자―삼성자동차의 빅딜이 협력업체들을 배제한 채 부당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협상을 즉각 중단하고 협력업체들을 참여시켜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대우전자 협우회는 이날 대우전자의 서울 마포사옥 15층 대강당에서 양재열(梁在烈)대우전자 사장과 이창호(李昌浩)협우회장 등 협력업체 대표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협력업체 결의대회를 갖고 이같이 촉구했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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