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부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액정표시장치(LCD)사업 이관 △통신기기사업 매각 △사무기기사업 철수 등 구조조정으로 인해 올해 전체 외형이 줄어들겠지만 해외 경기가 소폭 상승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을 늘리면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특히 디지털TV와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벽걸이TV용 디스플레이장치), 브라운관 분야를 승부사업으로 정하고 이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
〈홍석민기자〉 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