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 자료를 통해 한국의 Y2k 대응상황에 대해 △문제인식 △정부차원의 대책 △변환작업 등 모든 항목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세계은행이 1월 26일 발표한 ‘국가별 Y2k 대응상황’ 자료에는 한국에 대한 항목이 대부분 공란으로 비워져 있어 이 자료만 보면 우리나라가 Y2k문제에 소홀한 것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었다.
세계은행측은 이번에 특히 △정부차원의 대책 △문제인식 △변환작업 등의 항목도 ‘양호’ 또는 ‘수준높음’으로 평가했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