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를 맡은 청주대 무용과 강혜숙(姜惠淑·사진)교수는 80년대부터 통일대축전 등 각종 행사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춤을 선보여 ‘통일춤꾼’으로 알려져 있다.
강교수와 26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아침의 나라 △바람보다 먼저 눕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는 풀 △이산의 아픔 △살풀이 △하늘 북소리 △화답의 춤 △대한의 희망 등 모두 7마당.
평화로운 한반도가 외세로 인해 분단의 아픔을 겪다가 민족 선현들의 꾸짖음과 격려에 힘입어 대화합과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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