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5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과 손병두(孫炳斗)전경련 부회장이 롯데호텔에서 회동해 이달 11일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운영예산 및 사회공헌사업의 실행을 위한 재원조달과 기업이미지 제고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본부장들은 또 25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취임 1주년을 앞두고 현재 진행중인 빅딜을 조기에 마무리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그룹별로 진행중인 외자유치 작업 중 성사단계에 있는 것들을 추려내 다음주 중 발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는 박세용(朴世勇)현대 이학수(李鶴洙)삼성 김태구(金泰球)대우 강유식(姜庾植)LG 유승렬(劉承烈)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