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공보수석『농협 금융업무 분리여부 곧 결정』

  • 입력 1999년 3월 1일 20시 04분


박지원(朴智元)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은 1일 “농협이 금융업무보다는 생산자보호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농림부의 검토를 거쳐 신용사업 분리여부에 대한 최종입장을 마련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수석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선거직 회장이 이끄는 협동조합의 경영이 관리감독 부실로 올바르게 이뤄지지 못한 점이 있다”며 “정부는 수협과 축협 등도 과거 적폐가 있다면 단호히 척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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