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프로세서칩 시장을 각각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가 휴렛팩커드 노르텔 등 2개 컴퓨터 및 통신장비업체까지 끌어들이는 4자 제휴 전략에 합의했으며 빠르면 15일(현지 시간) 제휴사실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신문은 이 계획이 성공할 경우 MS의 윈도NT 운영체계와 인텔의 펜티엄칩이 엄청난 신규 시장을 개척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모토로라 등 대부분의 통신장비 제조회사들이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를 담은 칩을 생산해 자사 제품에 채택하는 바람에 MS와 인텔은 이 부문을 공략하지 못했다.
〈이희성기자〉lee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