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경영포럼」첫 개최…24일 서울 롯데호텔서

21세기는 디자인이 상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

디자인분야에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디자인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생긴다.

동아일보사와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이 공동주최하는 ‘디자인경영포럼’이 바로 그것. 이 모임은 매월 한차례씩 국내외 디자인전문가를 초청,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연구회 등을 통해 성공기업의 디자인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24일 오전7∼9시 서울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열리는 첫 월례조찬회에서는 미국 애플컴퓨터와 일본 소니의 디자인전략을 공개한다.

연사는 미국의 디자인전략가인 폴 쿤켈과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김영세(金英世)이노디자인사장. 이 포럼의 연회비는 법인회원 80만원, 개인회원 40만원이며 비회원은 월참가비 5만원. 02―766―9580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