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을 앞둔 금융기관들도 계속‘팔자’주문을 냈다.미국 일본 등 해외증시가 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외국인들이 3백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4백82억원어치를 순매도 한 개인투자자를 감당해내지 못했다. 최근상승장세를 이끌었던 은행 증권 건설주는 약세. 외국계 CSFB증권은 금융주에대해‘단기매도’의견을 내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특히 소액주주 보유주식 유상소각과 관련, 갖가지 루머가 나돌며 4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서울은행과 제일은행은‘근거없다’는 공시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한국전력도 외국인들의 매도가 집중되며 약세였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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