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인턴 해외파견 희망업체 월말까지 모집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국제산업협력재단이 인턴사원을 해외에 파견할 기업들을 이달말까지 모집한다.

산업협력재단측은 22일 “정부 보조금이 나오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해외근무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인력확보 수단”이라며 “1차로 이달말까지 희망기업을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인턴들은 1년 동안 파견근무 중 매달 정부 보조금 70만원과 기업이 제공하는 숙식비, 체재비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파견 직전 실시하는 국내연수(최장 4주)기간 중엔 국내 인턴수당을 받게 된다.

인턴사원 해외파견 계획을 확정,현재까지 재단에 보조금을 신청한 기업은 대우그룹 계열사와 SK건설 태광실업 등 18개사로 모두 2백24명을 해외사업장에 보냈거나 내보낼 예정이다.

재단측은 중소기업들도 채용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 02―3771―0484, 0385, 0236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