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본격적인 노후준비를 해야 할 시기. 우선 매월 입금하고 있는 개인연금저축의 가입액을 늘려간다. 개인연금저축만큼 효율적으로 노후에 대비하는 금융상품도 없다.
매월 1백만원 또는 분기당 3백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10년 이상 가입하고 만 55세 이후 지급받게 된다. 개인연금신탁의 평균수익률을 연 12%로 가정할 때 20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부으면 그뒤 20년 동안 매월 1백만원 이상을 받게 된다.
주식은 수익성은 높지만 자칫하면 원금까지 손해볼 수 있다. 부동산은 안정적이고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큰 자금이 오랫동안 묶여있을 수 있다. 따라서 재테크의 기본은 예금상품에 두고 일정비율 내에서 주식과 부동산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예금은 절세혜택이 있는 상품을 우선 선택한다. 주식투자의 경우 초보자일수록 주식형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등 간접투자로 최소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부동산투자는 큰 자금이 들어가지 않고 유동성도 있는 역세권과 대단위 지역의 32평 이내 아파트로 한정한다.
▽30대〓보험은 월 급여의 10% 이내에서 가입하되 최소의 보험료로 최대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장성보험을 선택하고 보장기간을 최대한 길게 계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유자금이 있다면 세금우대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에 가입하고 목돈이 있다면 20% 이내에서 주식 등 고수익 상품에도 투자를 시작한다.
서춘수(조흥은행 마케팅부 재테크상담사·080―733―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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