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금에 따르면 E&E사가 26일 5천6백54만달러를 하와이은행 뉴욕지점 대한종금 계좌에 입금, 지금까지 모두 1억달러(1천2백30억원)를 신주 인수자금으로 납입했다.
대한종금은 이로써 25일 1천7백70억원의 국내 유상증자분을 포함, 모두 3천억원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
대한종금 관계자는 “6월경 E&E사로부터 추가로 5천만달러를 투자받으면 대주주가 성원그룹에서 E&E사로 바뀌게 된다”며 “5월경에는 E&E사로부터 국제금융전문가 2명을 추천받아 선진금융기법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