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금은 기존의 정책자금 및 단위조합의 상호금융과는 별도로 농협이 고정자산매각과 인력감축 등을 통해 마련되며 농가당 3백만원까지 지원된다.
농협관계자는 4일 “9.75%의 금리는 국내 금융기관의 평균 대출금리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농민들이 이 자금을 쓸 경우 1천4백억원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1조원의 자금을 별도로 조성해 농민들에게 벼농사용 비료와 농약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