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완전평면TV 中-중남미에 본격수출

  • 입력 1999년 4월 5일 20시 21분


LG전자는 업계 처음으로 6일 중국과 중남미에 수출할 29인치 완전평면 TV 5천대를 선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완전평면 TV를 본격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앞으로 수출지역을 유럽과 미국, 일본 등으로 확대하고 수출모델도 21인치, 25인치, 32인치 등으로 다양화해 올해말까지 총 30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화면왜곡과 빛의 반사가 거의 없어 오래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은 평면TV를 생산하는 업체는 한국의 LG전자와 삼성전자, 일본의 소니와 미쓰비시 등 4개 기업뿐.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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