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백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9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BSI는 전달에 비해 경기 호전을 예상하는 기업과 경기 침체를 예상하는 기업이 같을 경우 100이며 경기 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을 경우 100 이상으로 나타난다.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이유는 자동차 전자 등을 중심으로 내수가 살아나고 있는 데다 환율의 지속적인 안정세가 수출 호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