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6일 ‘인증 중고차 사업’을 통해 이 회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BMW 중고차의 매매업무를 취급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측은 “신차를 구입한 고객이 차량을 되팔 때 적정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신규수요를 늘리고 BMW 차량에 대한 고객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BMW의 메인딜러인 코오롱모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3백평 규모의 중고차전문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이 들어갔다.
BMW중고차를 산 고객은 구매후 6개월(1만㎞)이내 무상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신차고객들과 마찬가지로 전국에 있는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정비 및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오롱모터스는 또 BMW 중고차 전시장 옆에 BMW모터싸이클 전용전시장도 함께 열고 R1100R, R1100RT, R1200C 모델을 전시 판매한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