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만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현 시점에서 목표 유가를 배럴당 15∼20달러로 잡는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유가가 적정선까지 회복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루크만 총장은 이어 OPEC 회원국들이 98년 유가 폭락으로 5백억∼6백억달러의 수출손실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OPEC는 3월 오스트리아 빈 회동에서 비회원국인 노르웨이 멕시코 러시아 및 오만과 함께 산유량을 하루 2백10만배럴 감축키로 합의했다.〈런던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