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리점 물품대금 할부금융으로 결제

  • 입력 1999년 4월 20일 19시 29분


개인이 아닌 바닥재 대리점이나 소형지업사 등 중소사업자들도 앞으로는 할부금융으로 물품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동양카드와 한화종합화학㈜은 20일 2백억원 규모의 협력업체 지원금융 업무제휴를 맺고 중소판매대리점에 대한 할부방식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대리점이 소매점에 물품을 인도하는 시점에서 채권을 할부금융으로 전환하면 대리점은 바로 현금을 지원받게 되며 소매점은 물품대금을 동양카드에 3개월에서 최장 24개월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