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증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59포인트 오른 750.9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3백만여주로 전날보다 3천5백여만주가 늘었고 거래대금은 3조7천억원으로 6천7백억원 가량 늘었다.
주식을 사기위한 대기성 자금인 고객예탁금도 전일보다 1천3백여억원이 늘어난 8조3천9백여억원에 달한 것으로 이날 집계됐다.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대형우량주의 강세를 주도했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