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3∼4월중 경제동향과 향후대책’을 발표했다.
재경부는 이 보고서에서 앞으로 투자활성화를 중심으로 경기회복이 지속되도록 당초 예정된 경기활성화 시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경부는 환율과 금리의 지속적 안정책을 추진하고 신용대출활성화, 코스닥과 뮤추얼펀드 등 자본시장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재정지출을 계획대로 집행하여 경기회복을 촉진하고 실업증대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 보고서는 산업생산의 증가세가 반도체 자동차 외의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고 소비도 증가세를 보이는 등 경기가 회복국면에 본격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