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재정적자는 당초 전망치인 24조5천억원에서 18조5천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재경부는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증가할 때 세수증대 등으로 재정적자가 1조원정도 줄어들어 성장률이 4%일 경우 재정적자는 2조원정도 감축될 것으로 추산했다.
또 정부가 금융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입한 금융기관 주식이 최근 증시활황으로 가격이 급등, 4조원이 훨씬 넘는 자본이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