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호(兪泰浩·51)대우경제연구소 경제금융본부장은 25일 “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대우경제연구소를 계열에서 분리하기로 한 만큼 자산운용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실무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새 자산운용사는 뮤추얼펀드 컨설팅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유본부장을 비롯해 대우경제연구소내 금융전문가 12명과 외부인사를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진용을 짰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유본부장은 “빠르면 7월중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