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부위원장은 재무관료출신으로 관세청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사, 재경원 국장을 거쳐 지난해 금감위 출범때부터 1급직인 상임위원으로 일해왔다. 전남 보성출신. 행시9회. 합리적이고 무난한 성격에 일처리가 깔끔하다는 평.
윤 전부위원장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국제증권위원회기구(IOSCO) 연차총회에 참석차 24일 출국하기 직전 이헌재위원장에게 “교수직으로 돌아가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