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외환보유액, 5월말 600억달러 육박

  • 입력 1999년 6월 1일 19시 00분


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액이 6백억달러에 육박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가용외환보유액은 5백87억3천만달러로 4월말보다 23억5천만달러 증가했다.

가용외환보유액에 국내은행 해외점포예치금 등을 합한 총외환보유액은 6백14억1천만달러로 4월말에 비해 21억5천만달러 늘어났다. 가용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세계은행(IBRD) 차관 10억달러, 국제통화기금(IMF)신용 2억4천만달러 및 한국통신의 주식예탁증서 발행대금 11억2천만달러가 들어왔기 때문.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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