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채 전문딜러 선정을 위한 실적평가 기한이 이달말로 다가오면서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꾸준히 상승해 실세금리에 근접하고 있다.
이달초 연 6.3%대까지 떨어졌던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15일 연 6.70% △17일 연 6.86% △18일 연 7.03%에 이어 21일에는 연 7.22%를 기록해 2년만기 통안증권 금리인 연 7.39%에 육박했다.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21일 연 8.06%)과는 연초와 비슷한 0.84% 포인트 차이.
채권시장 관계자는 “국고채 수익률은 시장금리 추이를 반영해 이달중 조금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