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기간 1년인 ‘엑설런트’는 주로 국공채와 신용등급 A이상 우량회사채에 운용,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반면 3년짜리 ‘컨버터블’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관련 채권을 사들여 고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정금액은 각각 2000억원씩.
펀드매니저 장부연씨(37)는 대한투자신탁에서 주식과 채권을 10년동안 운용한 베테랑으로 96년부터 3년연속 공사채형 펀드중 최고 수익률을 달성한 기록을 갖고 있다. 이달 초 중앙종금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