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장영철(張永喆), 자민련 차수명(車秀明)정책위의장과 김성훈(金成勳)농림, 정상천(鄭相千)해양수산, 진념(陳稔)기획예산처장관 등 당정 관계자들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농어민부채 경감대책을 확정했다.
당정은 또 다음달 1일부터 대출기간 1년 미만인 5조6750억원 규모의 농어업 경영자금 금리를 현행 6.5%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전 수준인 5%로 환원키로 했다.
장영철의장은 “이같은 조치로 연간 1393억원의 이자부담 경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