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자회사 조흥파이낸스㈜ 창투사에 매각키로

  • 입력 1999년 6월 29일 18시 42분


조흥은행은 29일 자회사인 조흥파이낸스㈜를 구조조정전문회사인 코미트창업투자㈜에 매각하기로 하고 가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공동실사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매각가격은 순자산가액에 영업권 18억원을 합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매각은 우량자산과 불량자산을 분리,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측은 앞으로 전략적 제휴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미트창투는 87년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설립된 구조조정 전문회사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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