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사인 대우증권은 1일 인성정보의 최종발행가액을 9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성정보의 공모가격은 현재 액면가가 액면분할로 500원이기 때문에 5000원으로 환산할 경우 9만원이 되며 이는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포함, 상장 또는 등록을 위한 발행가로는 가장 높은 가격. 기존 최고 발행가는 97년 8월 증권거래소시장에 상장된 팬택으로 주당 6만5000원이었다. 모집주식 총수는 232만560주로 증권저축가입자 및 투자신탁가입자 50%, 기관투자자 30%, 우리사주조합과 일반청약자 각 10% 배정된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