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C텔레콤은 이를 위해 8일 오후4시 주간사인 굿모닝 증권사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19,20일 이틀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주청약을 실시할 예정. 공모 주식은 신주 발행분 150만주이며 전체 발행주식은 750만주(액면가 500원).
97년2월 직원 4명으로 시작한 YTC텔레콤은 창업 2년5개월만에 코스닥시장에 입성함으로써 인터넷 관련주를 제외하고는 최단기간 코스닥 등록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YTC텔레콤의 성장 기반이 된 사오정 전화기는 작은 이어마이크를 귀에 꽂고 통화하는 초소형 전화기로 ‘수화기는 손으로 잡고 통화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아이디어 제품.
작년 출시 직후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800만달러 이상 수출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통신용 전문장비와 전화관련 액세서리 제품 등 3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첨단정보통신및 인터넷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