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식시장에선 개장초 선물 저평가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지수가 9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기관투자가들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사자’주문을 내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6.59포인트 급등한 989.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95년 11월6일(992.77) 이후 3년8개월만의 최고치.
거래대금은 5조1856억원으로 전날에 이어 5조원대를 돌파했으며 거래량은 3억4192만주에 달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