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도 기중기운전사가 변호사 공인회계사 변리사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69개 자격증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상담원, 취업 문제를 전공하는 대학교수, 자격시험학원 운영자 등이 획득 난이도, 수입, 독립과 전직에 도움이 되는 실용성 정도 등 3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였다.
한편 조리사와 복어요리사는 공동 7위였다. 사법서사 보일러기사는 공동 11위, 보험설계사 여행사전문직 제과(製菓)위생사 부동산감정사는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또 인테리어코디네이터 기상예보사 중소기업진단사는 공동 21위로 비교적 상위에 올랐다.
자격증취득 상담원이자 61개 자격증을 갖고 있는 다카시마 데쓰지(高島徹治)는 “세상에 따기 쉽고, 돈도 잘 벌고, 취업도 잘 되는 자격증은 없다”고 단언한다.
꼭 하고 싶은 일이 아닌데도 ‘과시형’ 자격증을 따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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