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 사업이 김대중씨에 의해 부당한 간섭을 받지 않았다면 이미 본 궤도에 올라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며 순조롭게 발전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 정부는 이른바 자유세계에 없는 빅딜 운운하며 삼성자동차의 정상적인 발전을 가로막고 시장에서의 퇴출을 기도해 왔다.
김대중씨는 만시지탄이지만 이제라도 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의 가동을 포함한 삼성자동차 정상화방안을 조속히 제시하여 부산시민들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아울러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부품 협력업체의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즉각 마련해야 할 것이다.
오늘의 국가적 어려움은 바로 김대중씨의 거짓과 위선에서 비롯됐다. 김대중씨는 독재자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있다. 김대중정권은 빠른 속도로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부패하는 정권은 아마 지구상에서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김대중정권은 국민으로부터 꿈을 빼앗아갔다. 희망을 빼앗아 갔다. 정권말기적 현상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독재자 김대중씨는 불행한 무덤을 파고 있다. 오늘의 소위 정치인 중에는 너무도 부끄러운 사람들이 많다. 부끄럽게도 부산에도 그런 정치인들이 적지 않다.
여러분들의 투쟁은 ‘자유를 위한 투쟁’이다. ‘생존을 위한 투쟁’이다. 부산시민의 정당한 투쟁에 지지를 보내며, 앞으로 이 투쟁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굳게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