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관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SM5를 생산할지 여부는 궁극적으로 삼성차 부산공장을 인수할 업체가 결정해야 할 일이지만 SM5는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구매자를 찾기 어려운 자동차로 생산을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SM5를 생산해야 한다느니, 생산해서는 안된다느니 말들이 많았지만 SM5 생산라인은 수출경쟁력이 있는 다른 자동차 생산라인으로 바꿔 가동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