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7-15 22:411999년 7월 15일 22시 4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김대통령은 이날 강봉균(康奉均) 재정경제부장관과 안정남(安正男)국세청장, 전국의 일선세무서장 등 1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탈세를 막는 방법으로 정규영수증 뒤에 번호를 표시해 복권으로 만드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영수증 복권화 방안을 다시 한번 검토해 최종 의견을 조만간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