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추얼펀드중에서는 박현주1호와 4호, 트윈스챌린지펀드, 플래티넘1호의 단순수익률이 100%대를 유지했고, 수익증권중에서는 88%를 기록한 바이코리아정석주식1의 단순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전반적으로 뮤추얼펀드에 비해 수익증권의 단순수익률 하락폭이 컸다.
주식시장이 급등락하면서 분석대상 69개 펀드중에서 67개 펀드의 동아―LG 펀드평가지수(FWI)가 하락했다. 뮤추얼펀드중에서는 LG투신의 트윈스챌린지펀드가 여전히 가장 높은 FWI를 기록했고, 수익증권중에서는 동원투신의 뉴넥스트주식80―6이 수위로 올라섰다.
주식형수익증권의 FWI 하락폭이 컸다. 뮤추얼펀드의 FWI가 평균 7포인트 하락한데 비해 주식형수익증권의 FWI는 평균 17포인트 떨어졌다.
지난주 주식형펀드의 FWI 하락폭이 컸던 것은 주식시장이 상승조짐을 보이자 주식편입비중을 높였으나 주가는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주식형수익증권은 가격이 크게 상승한 대형주 보유비중을 줄이고 추가적인 가격상승이 기대되는 중형주의 보유비중을 늘렸으나 오히려 대형주보다는 중형주의 가격하락이 커지면서 FWI 하락폭이 커졌다.
〈펀드워치팀 이한득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