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7-29 18:381999년 7월 29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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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의 한 당국자는 29일 “금강산관광객에 대한 확실한 신변안전보장책이 마련돼 관광이 재개되지 않는 한 관광대가의 송금은 있을 수 없다는 정부 방침은 그대로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관광대가는 현대측이 관광뿐만 아니라 금강산 독점개발과 관련해 지급하는 돈”이라며 “현대측이 2005년 초까지 북한에 지급키로 한 9억4200만달러의 총액에는 아무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