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외국銀 집단요구없어 개별적으로 만나 대응

  • 입력 1999년 7월 29일 23시 23분


대우는 29일 주한외국인은행협회가 대우 계열사 여신의 만기연장 조건으로 담보나 국내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을 집단 요구한 데 대해 “외국 채권기관과 개별적으로 여신 만기협상을 하겠다는 당초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대우 고위관계자는 “아직 외국계 채권기관의 집단 요구를 받지 않았으며 외국채권단의 의견도 결집된 것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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