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의 신기술을 이용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벤처기업이 코스닥이나 나스닥 상장에 성공할 경우 대규모 자본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포석.
삼성물산은 이에 따라 매년 10여개의 국내외 유망벤처기업을 발굴, 국내기업엔 5억원, 해외기업엔 100만달러 한도 내에서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golden―gate.co.kr)를 마련하고, 벤처사업 투자를 전담할 ‘골든게이트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더라도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가가 경영권을 갖도록 함으로써 자금부담없이 기술력을최대한활용하게지원하는것이원칙”이라고밝혔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