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사장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및 도쿄(東京)전력과 함께 다음달 도쿄에 인터넷 통신업체를 설립, 내년 여름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NTT 등기존업체보다 요금이 싸면서도손쉽게접속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를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에 대해서는 통신 접속료를 10년간 받지 않기로 했다.
일본의 언론매체들은 12일 “인터넷 상거래 회사를 세운데 이어 인터넷통신서비스업에 진출함으로써 손사장은 ‘인터넷 재벌’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평가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