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公, 퇴출銀 임직원 대주주 부실책임 조사

  • 입력 1999년 8월 13일 19시 11분


다음달부터 경기 동화 대동 동남 충청은행 등 지난해 퇴출된 5개 은행의 임직원과 대주주들에 대한 부실책임조사가 이뤄져 그 결과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을 묻게 된다.

예금보험공사는 13일 퇴출종금사에 대한 조사를 이달중 마무리지은 다음 퇴출 은행 임직원들의 불법 부당행위 여부와 책임정도, 소유재산, 은닉재산 등의 조사에 착수하여 사안에 따라 손해배상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보는 배임 등이 확인될 경우에는 형사상 책임도 엄중히 묻기로 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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