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금은 25일 자본금 500억원 규모의 종합증권사(가칭 중앙증권) 설립을 위한 인허가신청서를 26일경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종금은 허가가 나는 대로 회사를 설립, 이르면 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설 증권사는 위탁매매, 자기매매, 인수업무 등은 물론 신용공여, 증권저축, 양도성예금증서(CD)매매 및 중개 등 종합증권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증권 서비스로도 사업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중앙종금 관계자는 “장차 종합 투자은행으로 도약하는데 증권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됐다”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