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자산 및 투신운용사에 따르면 미래에셋의 1조6,000억원을 포함해 7개사가 이달과 다음달에 총 5조원어치를 판매한다.
미래에셋은 현재 미래에셋 크린 채권 1호펀드(5천억원)와 박현주 드림 8호펀드(3천억원)를 발매중이며 내달중 채권형 2호펀드와 드림 9호펀드를 각각 5,000억원과 3,000억원 규모로 설정, 판매할 예정이다.
KTB자산운용도 장인환·안영회펀드라는 이름으로 자산배분형, 전환형, 벤처·벌처형 등 3가지 유형의 상품을 8개 펀드로 나눠 1조2,000억원 규모로 설정,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보투신운용(7,000억원), 다임 인베스트먼트(6,000억원), 유리자산운용(4,000억원), 리젠트자산운용(3,000억원), 마이다스에셋(2,000억원) 등도 내달중 뮤추얼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이같은 규모의 뮤추얼펀드가 성공적으로 판매될 경우 주가의 상승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