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는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7조8000억달러로 당초 예상했던 2.3%보다 낮은 1.8% 성장에 그쳤다고 밝혔다.
미국의 올 1·4분기 경제성장률은 4.3%였다.
상무부는 2·4분기중 수입은 14.4% 증가한 반면수출은 4.3% 증가에 그쳐 무역적자가 당초 예상보다 144억달러가 많은 33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최근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올해 4% 가까운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상무부 발표에 영향받아 전날보다 127.59포인트가 하락해 11,198.45를 기록했다.〈워싱턴AP연합〉